건강&여행

코로나 백신 3차, 예약 없이 접종하는 법(ft. 모더나)

은퇴의정석 2022. 2. 15.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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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미스터연금왕 입니다.

오늘 오전에 코로나 백신 3차 접종하고 왔습니다.

예약없이 가서 코로나 백신 3차 접종을 받았지요.

 

 

코로나백신접종센터에 바로 가면 예약없이도 접종해 줍니다.

코로나 백신 3차 접종은 1, 2차 접종의 1/2 양만 맞는다고 하더군요. 오늘 처음 알았답니다.

 

 

코로나백신접종센터에 들어가니 예진표 작성하라고 합니다.

예진표 작성하고 담당직원에게 제줄하니 예약했냐고 물어보더군요.

"아니요" 했더니 "알았다"며 앞으로 가라고 합니다.

 

 

앞으로 가니 열 체크하고 예진표 내용에 문제가 있는지 다시 한번 체크하더군요.

36도 나오더군요.

 

 

다음 단계는 신분 확인 단계 입니다.

신분증과 예진표를 함께 제출하니 조금 있다가 이름을 부르더군요.

"1차. 2차 접종 모더나 맞으셨죠? 3차도 모더나 입니다."

그래서 "화이자로 교차 접종 안 되나요?" 했더니 "백신은 개인이 선택할 수 없어요." 하더군요.

 

 

그리고는 의사 진단 단계 입니다.

"코로나 백신 1차, 2차 접종 시 부작용 있었나요?"

"없었습니다."

이걸로 끝.

 

 

그 다음은 주사 맞는 단계 입니다.

"따끔합니다"하는데 하나도 따끔하지 않더군요. ㅎㅎ

"오늘은 샤워, 운동 하지 마세요."

"네" 이걸로 끝.

 

 

주사 맞은 후에는 15~30분 대기하는 단계고요.

이 때 여기저기 사진을 찍었답니다.

모두들 가만히 있는데 저만 바쁘더군요. ㅎㅎㅎ

 

 

코로나 백신 3차 접종 받으며 보니 중국인 들이 많더군요.

중국말만 들리고 우리나라 사람은 별로 없었습니다.

 

 

코로나 백신 3차 접종 후 부작용은 없겠지요?

1/2의 양만 맞았으니 괜찮을 것이라 믿습니다.^^

 

 

그리고 에피소드 하나.

주사를 맞고 기다리고 있는데 문자가 하나 오더군요.

'코로나 백신 3차 접종 예약됐어요.'라고요.

'난 벌써 주사 맞았는데"하고 웃고 있는데 바로 또 문자가 옵니다.

"코로나 백신 3차 접종 맞았다"고요.

참으로 멋진 시스템입니다.

알아서 예약도 해준답니다. ㅎㅎㅎ

 

 

암튼 모두 고생하시네요.

그래도 주사 맞는 분들이 맞지 않아 격무에 시달리지는 않는 것 같아 다행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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